2025년 03월 16일(일)

악성루머에 분노한 서유리 "내가 벗방 BJ 됐다고?... 허위사실 유포에 화난다"

인사이트서유리 인스타그램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벗방 BJ가 되었다는 글을 본 후, 해당 누리꾼에게 법적 조치를 경고했다.


그녀는 "제가 요즘 인스타를 보다가 되게 웃긴 글을 봤다"며 "제가 벗방 BJ가 됐다고, 직업을 바꿨다고 허위 사실을 쓰시는 그런 분들이 계시더라"고 전했다.


서유리는 해당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아 "제가 서유리 본인이니까 이런 허위사실 유포하지 마시고, 무슨 의도로 이렇게 썼는지 뻔히 보이니까 글 지워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서유리 인스타그램


그녀는 지난 2006년부터 인터넷방송을 해왔으며, 그 경험 덕분에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도 출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터넷방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없지만, 허위 사실로 인해 이미지가 왜곡되는 것에는 분노를 표했다. 


또한 서유리는 "글 자체에 인터넷방송 하시는 분들을 무시하는 뉘앙스도 있어서 화가 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와 비하가 계속된다면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녀는 "법을 위반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식으로 손가락질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방송 경력을 통해 지상파 진출까지 했음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되었으나 지난해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그녀의 사생활과 관련된 루머 역시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