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 뉴스1
농구선수 허웅이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 브라이튼N40을 매입했다.
지난 1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허웅은 지난해 5월 논현동 브라이튼N40 전용 125㎡를 38억9700만원에 구입했다.
그는 매입 8개월 만인 지난 1월17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허웅이 매입한 아파트는 방 3개와 화장실 3개, 부엌, 거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넓은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주차는 최대 2대까지 가능하며 관리비는 기본적으로 30만원이다.
브라이튼N40 / 뉴스1
브라이튼 N40에는 유재석, 이휘재, 한효주, 오연서, 세븐틴 호시 등 여러 연예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대 10층까지 총 5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 면적은 84~248㎡로 총 148가구 규모다.
강남 업무지구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며, 한남대교·올림픽대로·경부고속도로 등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지하철 7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논현역과 학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단지 뒤편에는 약 3만㎡ 규모의 학동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은 고급 단독주택과 빌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허웅 / 뉴스1
브라이튼N40의 설계에는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참여했으며, 그는 파리 엘리제궁 개축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본사 사옥 설계 등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한편 허웅은 지난해 전 여자친구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해 논란이 되었다.
A씨는 허웅이 자신을 폭행하고 원치 않은 성관계를 맺어 임신하게 했으며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울 수서경찰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