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백강혁 삼킨 주지훈, 5년 만에 '유퀴즈' 돌아왔다... '중증외상센터' 비하인드 대방출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주지훈이 5년 만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재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상상이 현실로' 특집으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채연 선수와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작가도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채연 선수는 10세에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해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피나는 노력과 열정의 과정을 공개한다. 그녀는 경기 중 다리에 난 쥐를 참고 금메달을 따낸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경기 전 김연아 선수가 건넨 금빛 조언을 전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채연 선수의 어머니는 수천만 원이 드는 의상비와 안무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딸을 지원하게 된 사연을 풀어내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중증외상센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원작 웹소설 작가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글로벌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힌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는 외과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실습 후 포기하게 된 사연과 직접 겪은 희귀한 사건에서 비롯된 '중증외상센터'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이낙준 작가는 "주지훈 외에 다른 백강혁은 생각 안 난다"라며 드라마 캐릭터들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다시 한번 월클 배우로 돌아왔다. 그는 등장부터 백강혁 교수를 바로 소환한 톤으로 유재석, 조세호를 웃게 만들었다.


주지훈은 5년 만에 '유퀴즈'에 출연해 백강혁을 집어삼킨 연기의 비결과 하루 12시간씩 후배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웹소설 원작을 활극으로 구현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후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겪은 고충과 회식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데뷔 20년 차가 된 주지훈은 "세계 1등 하지 말라는 법 있나"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세로 깊은 감명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궁', '킹덤', '신과 함께' 등 출연한 웹툰 원작 작품마다 대박을 냈던 필모그래피와 함께 '궁' OST를 부르는 특별 무대도 선보인다. 또한 절친 김남길에게 말이 많다는 지적에 대한 반격(?)과 친구, 팬, 가족 토크까지 맛깔 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