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netflixkr'

가수 아이유와 배우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이틀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6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7일 16회 중 4회가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가 10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다. 이는 직전 일과 동일한 성적이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국가별 순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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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해 홍콩,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총 1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직전 일의 10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에 비해 두 개국이 늘어난 결과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아이유와 박보검 외에도 문소리와 박해준 등이 출연하여 드라마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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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를 집필한 임상춘 작가가 맡았으며, 연출은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으로 유명한 김원석 감독이 담당했다. 이번 시리즈는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총 4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첫 주에는 총 4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가적으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캐릭터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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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인공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인간관계를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점들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지속적인 성공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이는 국내 콘텐츠 제작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드라마가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