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전국 이모·삼촌들 마음 훔쳤던 '응팔' 진주... 어느덧 훌쩍 커서 '걸그룹' 도전한다

인사이트Instagram 'crea_under15_official'


아역배우 김설이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에 도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0일 '언더피프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참가자 59인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그 중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설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2011년생으로 현재 만 13세인 김설은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공개된 그녀의 프로필에는 사진과 함께 "국민 아역배우의 걸그룹 도전기"라는 문구가 게시물에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김설은 지난 2014년 영화 '국제시장'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김설이 출연하는 '언더피프틴'은 서혜진 대표가 이끄는 크레아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최초로 만 15세 이하 K-POP 신동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나이를 뛰어넘는 실력과 끼를 갖춘 5세대 걸그룹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승자는 음악 유학 지원, 음반 발매, 각종 스핀 오프 쇼, 투어 콘서트 출연 등의 특전을 누리게 된다.


인사이트영화 '국제시장'


지난해 5월 크레아 스튜디오는 "'언더피프틴'은 K-오디션의 새로운 방향을 주도 중인 크레아 스튜디오의 색다른 도전이자 숙제와 같은 프로젝트"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매 시대 신선한 붐을 이끌었던 10대 글로벌 스타들이 '언더피프틴'을 통해 탄생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K-오디션계 파격적인 스토리텔러로 통하는 크레아 스튜디오가 이끄는 최연소 글로벌 5세대 보컬 신동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