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정한용 아내 외도 의심했던 과거 털어놔..."혼자 美 다녀온 후 셋째 낳고 보니 머리 노란색"

인사이트MBN '동치미'


배우 정한용이 과거 아내의 외도를 의심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동치미'의 예고편에서 정한용은 '바람피운 놈이 성낸다?'라는 주제를 두고 "우리 집사람을 약간 의심했던 적이 한 번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과거 아내가 세미나를 위해 혼자 미국 보스턴에 몇 달 동안 머물렀던 일을 회상하며, 그곳에서 아내가 자신을 많이 도와주던 조교라며 남자 친구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정한용은 이어서 "아내가 미국에 다녀온 뒤에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의 머리카락 색깔이 약간 노리끼리하더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수홍과 정은경은 "에이" "아 뭐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인사이트MBN '동치미'


정한용은 1970년대부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배우다. 그는 1985년 아내 전혜선씨와 결혼해 첫딸을 출산했지만, 첫딸이 생후 6개월만에 폐렴으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을 방송에서 고백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