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세상 떠난 블핑 로제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사망 전 '심각한 이상 증세'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roses_are_rosie'


블랙핑크 로제의 스타일리스트였던 헤수스 게레로가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며 급격히 체중이 감소한 후 세상을 떠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는 블랙핑크 로제의 헤어 스타일리스트였던 헤수스 게레로가 지난 2월 22일 3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게레로는 최근 몇 개월 동안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며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었다고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게레로는 지난해 9월부터 이상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그는 약 20파운드(약 9.07kg)의 체중이 빠졌으며, 오한과 열감을 호소했다. 이러한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그는 영국, 아일랜드,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에서 업무를 이어갔다.


인사이트Instagram 'roses_are_rosie'


사망하기 전 며칠 동안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


지난 2월 21일 미국으로 돌아온 게레로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음날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생전 그는 제니퍼 로페즈, 케이티 페리, 카일리 제너 등 글로벌 스타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큰 명성을 얻었다.


게레로의 사망 후 블랙핑크의 로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The sweetest angel when I needed one the most. I love you so much. And I miss you already"(내가 가장 필요로 할 때 가장 다정했던 천사. 정말 사랑해. 그리고 벌써 보고 싶다)라는 추모글과 함께 고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