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 뉴스1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올해 첫 A매치인 오만전 티켓 판매가 13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은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7·8차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만전 티켓을 10일부터, 요르단전 입장권을 13일부터 각각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PlayKFA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하나원큐석'으로 분류된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왼) 손흥민, (오) 이강인 / 뉴스1
두 경기 모두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예매 시작 전에 PlayKFA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먼저 진행된다.
선예매에서는 1인당 최대 2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전은 10일 선예매가 진행된 뒤, 11일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좌석은 1~3등석과 레드석(응원석), 프리미엄석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구역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전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좌석 옵션이 제공되며, 테이블석라스석이 별도로 운영된다.
대한축구협회
두 경기 모두 온라인 판매로 매진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휠체어석은 현장 판매와 유선 판매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B조에서 4승2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번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근 성적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