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전현무, 20세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과 열애설에 "거의 신혼부부"

인사이트(좌)홍주연, (우)전현무 / 뉴스1


방송인 전현무가 20세 연하인 홍주연 KBS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는 7일에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 배우 지예은과의 대화 중 "난 (20세 연하 아나운서와) 거의 신혼부부가 돼버렸다"고 호소하며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게스트인 지예은과 함께 영덕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채널S '전현무계획2'


전현무는 지예은에게 "혹시 연애 생각은 없는지?"라고 물었고, 이에 지예은은 "작년 말까지는 너무 연애가 하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은 혼자가 좋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이를 듣고 "되게 위험한 증상"이라며 솔로 전문가다운 진단을 내놓았다.


인사이트채널S '전현무계획2'


곽튜브는 지예은이 이상형을 밝히자 "강훈씨 같은 사람?"이라며 지예은을 떠보았고, 지예은은 "(강훈씨) 훈남이다. 그러나 서로가 좋아야지…"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영덕으로 향하는 길에 지예은은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된 계기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입시 스토리를 풀어놓았다.


그녀는 "한예종은 민낯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 3차까지 화장 검사를 한다"고 설명하며 입시 경험담을 공유했다.


인사이트채널S '전현무계획2'


세 사람은 영덕 주민들만 아는 항구 옆 대게 맛집에 도착해 한 마리에 3만원이라는 가성비 좋은 영덕 대게 찜부터 밑반찬으로 나온 대게장까지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특히 지예은이 대게 내장을 흡입하며 "X나 맛있어!"라고 외치자, 전현무는 "그런 건 어디서 보고 하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또한 "예은이를 보니까 갑자기 딸 낳고 싶다"고 깜짝 발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전현무 / 뉴스1


최근 전현무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그는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진행 스타일 덕분에 시청자들은 그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도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