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ahhyunnee'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그녀는 3월 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선아 결혼해요. #그시절우리가좋아했던소녀"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다현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한 장면을 위해 신부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은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Instagram 'dahhyunnee'
팬들은 "진짜 결혼하는 거 같다", "왜 눈물이 나지", "연기인 거 알면서도 뭉클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다현은 앞서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영화 속 결혼 연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녀는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실제로 촬영이긴 하지만 (버진) 로드를 걸어가는데 결혼식장에 다 제 친구들이 있는 거지 않냐"며 "박수치고 걸어가는데 연기지만 묘하더라. 진짜 결혼식장에 온 것만 같고 그런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Instagram 'dahhyunnee'
다현은 이번 작품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했다.
이 작품은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동명의 대만 로맨스 영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 영화는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다현의 스크린 데뷔작은 이미 많은 팬들과 관객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과 연기력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작품이 그녀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