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절친 떠나보낸 악뮤 이수현, 하림 안부에 "보고 싶은 마음이 저를 지켜주고 있어"

인사이트Instagram 'hareem76'


가수 하림이 악동뮤지션 이수현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림은 자신의 SNS에 이수현이 꿈에 나왔다며, 최근 있었던 좋지 않은 일로 인해 걱정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도시 전망이 좋은 어딘가에서 이수현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하며, 그녀의 안부를 물었다.


이수현은 친구인 배우 김새론의 사망 소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출연 당시 함께 여정을 보낸 이수현과 임헌일, 박정현, 헨리, 김필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reem76'


그는 "전망 좋은 장소가 등장한 것은 비긴 어게인의 기억 때문일까"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멤버들이 음악을 멈추거나 외국으로 떠나는 등 변화를 겪었다고 덧붙였다.


하림은 "물고기가 헤엄치면서 강을 의식하지 않듯이, 시간 속에 있을 때는 무언가 달라지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과 감정은 서로를 품으며 진화하는 것 같다"며 "보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서로를 지켜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수현은 댓글로 "나의 가장 소중한 추억과 사람들"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말하지 않아도 다 느낄 수 있지만 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하부지 보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저를 지켜주고 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왼) 하림, Instagram 'hareem76' / (오) 이수현, Instagram 'akmu_suhyun'


하림과 이수현의 따뜻한 교류는 팬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두 사람은 '비긴어게인'을 통해 깊은 우정을 쌓았으며, 음악적 교류와 더불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로 발전했다. 이러한 관계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최근 하림은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와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따뜻한 메시지는 팬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