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원우 / 뉴스1

그룹 세븐틴의 멤버 원우가 오는 4월 3일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원우가 예정된 일정에 참여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테카떼 팔 노르떼 2025' 페스티벌과 일본 팬미팅 등은 그의 복무 시작 이후로 예정되어 있어 참여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오는 20일과 21일 열리는 팬미팅 '캐럿 랜드'에는 원우가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팬들에게는 위버스를 통해 원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줄 것을 부탁했다.

소속사는 원우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을 부탁하며, 회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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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대로 인해 원우는 정한에 이어 세븐틴 멤버 중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정한은 지난해 9월 입소하여 현재 대체 복무 중이다.

원우는 지난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해 '예쁘다', '아주 나이스(NICE)', '울고 싶지 않아', '핫', '손오공'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정한과 함께 유닛 활동도 펼치며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세븐틴은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군입대를 앞둔 원우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