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NCT 출신'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

NCT 출신 태일... 여성 성폭행 혐의로 재판행


뉴스1뉴스1


지인 2명과 함께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그룹 NCT 출신 태일(본명 문태일)이 불구속 기소 됐다.


지난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태일과 공범 2명을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특수준강간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이후 지난해 8월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을 한차례 불러 조사한 뒤 검찰로 사건을 송치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태일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들이 범행을 인정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한편 지난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한 태일은 NCT와 NCT 127 멤버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의 성범죄 논란이 일자 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