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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매입해 조성한 주차장이 최소 100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신민아는 2018년 1월 용산구 한강로2가의 대지면적 약 340㎡(103평)에 위치한 2층 높이의 오래된 주택을 55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중 대출 원금은 약 28억원으로 추정된다.
신민아가 매입한 부지는 지하철 4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단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BTS 소속사 하이브 등 대기업이 자리 잡은 신용산역까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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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당 부지를 매입한 후 주택과 담장을 철거하고 현재까지 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거래 사례를 토대로 평당 가격을 약 1억5000만원으로 계산했을 때, 신민아의 부지가 최소 100억원에 육박하는 시세차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민아가 똑똑하게 재테크했네", "기부천사라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4년생인 신민아는 올해 나이 40세로,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과 새 드라마 '재혼 황후' 출연을 검토 중이다. 또한, 배우 김우빈과는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신민아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기부 천사로도 유명하다.
그는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의 기금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해 지금까지 총 201명의 화상환자에게 도움을 줬으며, 올해에도 여러 명의 아이와 여성 화상환자의 치료와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