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신민아, 용산 노후주택 매입 후 주차장 만들더니... 7년 만에 100억 벌었다

인사이트뉴스1 


배우 신민아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매입해 조성한 주차장이 최소 100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신민아는 2018년 1월 용산구 한강로2가의 대지면적 약 340㎡(103평)에 위치한 2층 높이의 오래된 주택을 55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중 대출 원금은 약 28억원으로 추정된다.


신민아가 매입한 부지는 지하철 4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단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BTS 소속사 하이브 등 대기업이 자리 잡은 신용산역까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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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당 부지를 매입한 후 주택과 담장을 철거하고 현재까지 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거래 사례를 토대로 평당 가격을 약 1억5000만원으로 계산했을 때, 신민아의 부지가 최소 100억원에 육박하는 시세차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민아가 똑똑하게 재테크했네", "기부천사라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4년생인 신민아는 올해 나이 40세로,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과 새 드라마 '재혼 황후' 출연을 검토 중이다. 또한, 배우 김우빈과는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신민아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기부 천사로도 유명하다.


그는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의 기금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해 지금까지 총 201명의 화상환자에게 도움을 줬으며, 올해에도 여러 명의 아이와 여성 화상환자의 치료와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