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희귀병 앓고 있는 이현이... 남편과 부부싸움 중 갑자기 잠드는 이유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지난 22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모델 이현이가 자신의 기면증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현이는 방송에서 "내 시대의 시작부터 한혜진 선배가 항상 내 위에 있었다"며 2인자로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1인자가 되려면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지만 나는 쉽게 나와의 싸움에서 진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이현이에 대해 "슬플 때나 기쁠 때, 피곤할 때도 그냥 잔다"고 말하며 그의 독특한 면모를 언급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에 이현이는 "부부싸움 중에도 잔다"며 기면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 검사 결과 상위 10%에 속하는 기면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현이는 한혜진과 같은 쇼에 출연하지 못하는 이유로 높은 출연료를 꼽으며, 두 사람을 함께 섭외하기 어려운 점을 설명했다.


김희철은 이를 강호동과 유재석을 한 프로그램에 섭외할 수 없는 상황에 비유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현이는 동갑인 한혜진에게 깍듯이 '선배'라고 부르며, 모델계의 엄격한 서열 문화를 언급했다. 하지만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이 이러한 문화를 없앴다고 전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특히 한혜진 덕분에 모델들의 처우가 개선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혜진 선배가 모델들도 의자에 앉아 밥을 먹게 해달라고 요청해 환경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마지막으로 이현이는 '골때녀' 프로그램에서도 한혜진 덕분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한혜진 선배가 계속 1인자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녀의 리더십과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