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부촌 '한남동'으로 이사했다는 풍자... "마당 있는 집, 무리해서 갔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인 풍자가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로 거주지를 옮겨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게스트로 출연한 풍자가 입담을 뽐내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풍자는 최근 한남동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서장훈이 "돈방석에 앉았다던데?"라고 질문하자 풍자는 "돈을 많이 벌면 한남동에서 살고 싶은 꿈이 있었다"라고 답변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에 서장훈이 "야외에 있는 그 집인가"라고 묻자 풍자는 맞다고 답했다. 


김숙이 "마당 있는 집이야?"라며 놀라움을 표현하자 풍자는 "이사하고 싶어서 조금 무리해서 갔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풍자의 새로운 집은 넓은 마당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풍자가 거주하고 있는 집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유엔빌리지 내 위치한 고급 빌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날 방송에서 풍자는 과거 연애사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똥차 컬렉터"라며 자신의 연애 이력을 언급했다. 


이어 "내가 환승인 경우도 있었고, 월셋집 보증금 500만원을 훔쳐 간 남자도 있었다"라고 털어놓아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특히 풍자는 "월셋집에 살 때 집주인이 보증금을 500만원 올려달라고 해서 넣어놨는데 그걸 홀랑 훔쳐 갔다. 자꾸 안 훔쳐 갔다고 발뺌하길래 통기타로 좀 때렸다"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1988년생인 풍자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으로 방송계에 진출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에서 87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