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경수진 "연애하며 한 번도 차인 적 없어... 남자들 매달린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16일 배우 경수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방송에서 신동엽은 경수진에게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단 한 번도 차인 적이 없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경수진은 "차인 적이 없다. 연애를 하면 장기로 한다"고 답했다.


그녀는 장기 연애를 통해 상대방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경수진은 "어떤 부분이 마음에 안 들어서 몇 번 기회를 줘도 안 되면 노력이 없구나 생각에 놓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저 남자 너무 괜찮고 알아가서 좋은데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면?"이라고 묻자, 경수진은 "무릎 꿇고 잡아야죠. 제 사랑은 안 끝났으니까"라고 대답했다.


경수진과 헤어진 남자들은 매달렸다는 이야기에 서장훈은 "내가 찰 때까지 기다려"라고 상황을 해석했고, 신동엽도 이에 동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