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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필릭스가 접촉 사고로 부상을 입어 팬미팅에 불참했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15일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이 인스파이어 아레나 주차장에서 서행 중 셔틀버스와 접촉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는 경미했으나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공연장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을 받았으나, 상급 종합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초기 엑스레이에서 보였던 골절 선은 어린 시절에 생긴 흔적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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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해당 부위와 가까운 신경이 눌린 상태라고 전하며,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필릭스는 이번 사고로 인해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 팬미팅에 불참했다.

이후 그는 부상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다섯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