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비혼모' 사유리, 생활고 고백... "아들 돌반지에 금니까지 팔려고 했다"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유리가 생활고를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사유리는 아들 젠의 돌반지를 팔아야 할지 고민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유리는 과거 아기가 없던 시절에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웠지만, 현재는 택시비조차 아깝다고 털어놓았다.


친구에게 빌려준 100만 원을 돌려받을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때 월 수입이 150만 원에 불과해 세금과 외국인으로서 대출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매니저에게 50만 원을 빌린 적도 있고, 입주 이모님의 월급도 챙겨야 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그녀는 돈이 너무 없어 돌 반지와 치과에서 빼둔 금니를 팔 생각까지 했다고 했다.


월급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15만 원밖에 없던 상황에서 재방송료가 들어와 반지를 팔지 않고 아들 옷과 소고기를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경험을 통해 신의 존재를 느꼈으며, 연예인도 돈이 있다가 없는 직업임을 깨달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