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42psy42'
다소 살빠진 모습을 보였다가 팬들에게 원망을 받았던 가수 싸이가 20년전 사진과 현재 사진을 공개했다.
싸이는 14일 자신의 SNS에 '2006&2025'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싸이는 20년 전과 비교해 슈트와 넥타이 등 착장만 다를 뿐 거의 같은 모습으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싸이는 지난 2001년 1집 앨범 'Psy From The Psycho World'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오뚜기 몸매'로 주목받았다.
Instagram '42psy42'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는 날렵한 턱선을 자랑할 때마다 팬들로부터 "아직 입금 안 된 건가요", "형님, 오늘부터 1일 1 짬뽕 가시죠", "관리 안 하시죠" 등의 반응을 받았다.
앞서 지난 4일 싸이는 "춥다... 추울 땐 내가 이놈이고, 이놈이 나인걸"이라는 글과 함께 짬뽕을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Instagram '42psy42'
영상에서 싸이는 지속적인 관리로 볼살이 소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은 "이 오빠 또 살 빠졌네. 왜 자꾸 빼시는 겁니까?"라며 항의했고, 싸이는 이에 대해 "죄송합니다"라고 답하며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