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연대' 전현무도 기죽어... '서울대' 옥자연 "수능 거의 만점" 자랑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서울대 출신 배우 옥자연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옥자연의 일상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녀가 등장하기 전, 키는 "강렬하고 무서운 이미지로 기억된다"며 실제 성격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옥자연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기안84는 그녀의 서울대 미학과 출신 학력을 언급하며 수능 점수를 물었다. 


이에 옥자연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지만, 기안84가 "390점대였냐"고 묻자 "그랬던 것 같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같은 발언에 연세대학교 출신 전현무도 공손하게 손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고, 박나래는 "회장님도 겸손해지시네요"라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옥자연은 자취 15년 차로 반려묘 차차와 함께하는 일상을 소개했다.


그는 "작년 8월 길에서 처음 만난 차차를 동네 친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귀여운 고양이를 보러 갔는데 어떤 분이 차차에게 돌을 던졌다"며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나 데려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