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ooyaaa__'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지수가 데뷔 8년 6개월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소속사 블리수에 따르면, 지수는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첫 미니 앨범 '아모르타주'를 발매했다.

'아모르타주'는 스페인어 '아모르'와 영화 구성 기법 '몽타주'의 합성어로, 사랑의 다양한 장면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수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설립한 1인 기획사 블리수에서 처음 선보이는 음반이다.

지수는 2023년 발표한 싱글 '꽃' 이후 약 2년 만에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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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38위,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앨범에서는 '핫100' 진입 여부가 주목된다.

앨범에는 한국어 곡 '어스퀘이크', '티어스', 영어 곡 '유어 러브', '허그스 앤 키세스' 등 총 네 곡이 수록됐다.

각 곡은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지수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수는 틱톡과 도우인 공식 채널을 개설해 국내 여성 아티스트 중 최단 기간 내 500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팬미팅 이벤트 '수 인 러브'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 마닐라, 방콕, 도쿄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 '라이츠, 러브, 액션!'으로 팬들을 만난다. 또한 오는 16일 SBS TV '인기가요'에도 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