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8일(토)

남보라, 2세 계획 묻자... "힘닿는 데까지 많이 낳고 싶어"

인사이트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가족계획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동갑내기 예비 신랑과 5월 결혼을 앞둔 남보라의 행복한 일상이 소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남보라는 절친 문지인 김기리 부부를 초대해 결혼 준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남보라는 "저의 워너비 부부다, 두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서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며 결혼 준비 과정에서 모르는 점들을 물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문지인 김기리 부부가 도착하자 남보라는 상견례 등 궁금했던 것들을 쏟아냈다. 이에 문지인 김기리 부부는 "우리는 상견례 때 양가 부모님들이 우리가 도착하기 전 먼저 만나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겁지겁 도착했더니 양가 어머니들이 울고 계시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댁 방문 당시의 에피소드도 나왔다.


남보라는 "깜짝 놀랐다"며 시어머니께 큰 감동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그는 "시어머니께서 표현을 따뜻하게 잘해주신다"며 시어머니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13남매 맏딸로 알려진 남보라는 가족계획에 대해 "많이 낳고 싶다. 최소 셋, 힘닿으면 더"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신랑과 넷까지는 합의가 됐다"며 "내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 신혼을 조금 포기할 생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