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 수술대 오른다... 어깨 수술로 세계선수권 등 불참

인사이트뉴스1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어깨 수술을 위해 시즌 잔여 경기에 불참한다.


북경일보는 지난 11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발표를 인용해 린샤오쥔이 어깨 수술과 재활 치료를 위해 2024∼2025시즌 남은 경기를 뛰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린샤오쥔은 "내년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 수술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린샤오쥔은 지난해 11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ISU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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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6차 대회와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하게 된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금메달을 획득했던 린샤오쥔은 2019년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고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그는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 금메달, 남자 1,500m 은메달, 남자 5,000m 계주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