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하지원이 방송에서 '동안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냉부해') 8회 말미에는 하지원, 장근석의 출연에 예고됐다.
1978년 생인 하지원은 46세의 나이에도 30대 초반처럼 보이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뭘 먹어서 안 늙지"라는 질문이 쏟아졌고 하지원은 "그게 제 비법이다. 올리브오일에 말아서"라는 뜻밖의 비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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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밥을요?"라며 충격받아 했다. 하지원은 "라면에 먹기도 한다"고 또다른 조합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지원이 평소 즐겨 먹는다는 올리브오일은 실제 노화를 막고 두뇌 건강을 지키는 데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레산, 폴리페놀, 비타민 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신체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
또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 파괴와 염증을 예방하며, 심혈관질환 위험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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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반 스푼 이상 올리브오일을 섭취한 사람은 치매 위험이 28% 낮았다고 한다.
하지만 올리브오일은 열량이 높아 과하게 먹으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지방이 장을 자극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과다 섭취는 삼가야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하루 권장량으로 1~2스푼(23g)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