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오는 4월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
사진 = 인사이트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오는 4월,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효민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금융인으로, 두 사람은 서로의 배려와 인성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스포츠경향은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첫날, 곁에서 아껴준 감사한 분들을 초대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첩장을 돌리며 정중히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다.
효민은 1989년생으로, 2009년 티아라의 '거짓말'로 데뷔했다.
instagram 'hyominnn'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여전히 팬들과 교류 중
이후 'Bo Peep Bo Peep', 'Roly-Poly', '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팔로워', '달콤한 유혹', '첫번째 남자'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셀럽 뷰티 플러스', '뷰티타임', '수상한 검증단-가봐야 알지', '직진의 달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티아라는 팀 활동을 종료했지만 해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10월에는 마카오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팬 미팅 행사를 열어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는 함은정, 큐리, 지연도 함께 참석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