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김준현, 날씬한 두 딸 공개 "초1·초3 딸, 내장탕·천엽 잘 먹어"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김준현이 귀여운 두 딸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딸 둘이 있는데 이유식을 내장탕으로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김준현의 두 딸을 언급했다. 이에 김준현은 최근 찍은 두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첫째가 초등학교 3학년, 둘째가 1학년이라고 소개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모벤져스는 사진을 보고 "예쁘다"며 감탄했다.


김준현은 두 딸이 시금치, 당근, 오이를 잘 먹는다며 식성을 자랑했다. 특히 큰딸이 천엽을 좋아하고, 둘째도 천엽을 먹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좀 있다가 간도 먹이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서장훈이 "딸들이 이것만큼은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묻자 김준현은 "와이프도 같은 마음이다. 우리가 술을 즐기는데, 아이들도 많이 마시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내비쳤다. 


또한, 첫째 딸이 천엽과 내장탕을 좋아하고, 국물 없이 밥을 먹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복국을 먹으며 "어허"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며 "이러다가 술꾼이 되겠구나 싶더라"고 농담 섞인 우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