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배우 양미라, 아들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남편이랑 부둥켜안고 울었다"

인사이트양미라 / 뉴스1


배우 양미라가 아들의 전신마취 수술 소식을 전했다.


양미라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니 무슨 애가 울지를 않아. 전신마취를 하는 수술이라 다른 아이들은 주사 맞을 때부터 울고불고 난리던데 주사 맞을 때부터 수술실 들어가는 순간까지 단 한번도 울지 않고 너무 밝고 씩씩한 서호 모습에 엄마 아빠는 너무 미안하고 대견해서 부둥켜안고 울었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아들 서호 군의 용감한 모습을 보며 감동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꼈다고 전했다.


양미라는 이어 "서호야 겁먹지 말고 잘하고 와. 엄마아빠 사이버트럭이랑 기다리고 있을게"라며 수술을 앞둔 아들을 응원했다.


인사이트뉴스1


사진 속에서 서호 군은 해맑게 아빠와 놀고 있는 모습으로, 그의 씩씩함이 오히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러한 소식에 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인 사유리와 이하정 역시 "헉ㅠㅠㅠㅠㅠ무슨 일이야?", "어머ㅜㅜ무슨 일이야ㅜㅜ"라며 댓글로 서호 군의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양미라는 2018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녀의 가족은 평소에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번 수술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양미라 가족의 강한 유대감과 사랑이 서호 군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