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bbongsunny'
개그우먼 신봉선이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미모를 뽐내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봉선은 10일 "굿 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 그녀는 11kg 감량에 성공한 이후 날렵해진 V라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게시물에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왜 이리 예뻐"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신봉선은 지난 6일 병원을 방문해 채혈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그녀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검사 결과 갑상선 수치는 괜찮았지만 여성 호르몬 수치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슬픔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여성호르몬 떨어졌다"는 도장을 받는 순간 갑자기 서러움이 밀려와 아침 진료 중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신봉선은 이러한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녀의 유튜브 활동은 팬들에게 큰 위로와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건강 회복과 더불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