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빚 15억원이라던 박해미, 한강뷰 '새집'으로 이사... 아들에 "월급 50% 월세 내"

빚 15억이라던 박해미, '한강뷰' 새집으로 이사


인사이트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배우 박해미가 한강뷰 새집으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아들과의 갈등을 드러냈다.


지난 8일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가 마련한 한강뷰 새집이 공개됐다.


공개된 박해미의 새집은 대리석으로 꾸며진 넓은 공간과 한강이 보이는 테라스가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또 갈등을 빚는 모습이 나타났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황성재는 정원 설치 후 꽃들이 죽은 사실에 놀랐고, 박해미는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식물이 죽었다며 자신의 무지를 반성했다.


또, 이사 5일 전 일방적으로 이사를 통보한 박해미의 결정에 황성재는 불만을 표했다. 아들은 "엄마는 삶이 충동적"이라며 갑작스러운 이사 계획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아들에게 월급 50%를 '월세'로 요구...극적 합의


박해미는 조부모와 합가 계획을 전하며 황성재에게 군대 문제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캣 타워 문제로도 다툼을 벌였으며, 홍진경은 박해미의 소통 방식이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과거 부동산 대출로 15억 원 빚이 있다고 고백했던 박해미는 새집 마련에 성공했음을 밝혔다.


새집에 감탄한 황성재는 "너무 좋은데? 엄마 성공했구나"라고 말했고, 박해미는 "그동안 고생 엄청했다. 이제 네가 좀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생활비 처음 200만원 주고 안 줬잖냐"는 엄마의 말에 아들은 "무슨 소리냐. 벌면 100만원씩 현금으로 드렸다"고 반박했다.


모르쇠로 일관한 박해미는 "외부에서 버는 소득 50% 줘. 네 통장 다 까야한다. 집도 공동으로 쓰잖아"라며 월세를 요구했다. 팽팽한 논쟁 끝에 황성재는 "30% 주고 다락방 살겠다. 그럼 이사 가자 마라. 난 군대 때문에 8개월밖에 못 살잖냐"고 말해 합의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