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햄지]Hamzy'
유명 먹방 유튜버 햄지가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국밥집을 개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구독자 1340만명을 보유한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햄지의 국밥집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YouTube '[햄지]Hamzy'
영상에서는 지난해 7월 개업한 서울 종로3가역 앞 가게의 모습이 담겼다.
이곳은 낮에는 국밥집, 저녁에는 주막으로 운영된다.
햄지는 요식업을 쉽게 생각하고 유명세를 이용해 개업했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구독자들에게 가게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제는 직원 누구나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고, 3개월 연속 매출 1억 원 이상을 달성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알리고자 가게를 소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YouTube '[햄지]Hamzy'
평소 국밥 마니아로 알려진 햄지는 메뉴 중 가장 공들인 것이 국밥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동안 국밥 먹기가 힘들 정도로 많이 먹고 테스트했다고 전하며, "국밥은 자타공인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일부러 찾아오지 말고 근처 직장인이나 주변에 놀러 온 사람들이 겸사겸사 방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