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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연매출 55억 원을 기록한 공작기계 제조업체의 대표였던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 속 식재료를 공개하며 독특한 음식 취향을 드러냈다.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손석구가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음식을 즐긴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성준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가 다시 한 번 요리 대결을 펼쳤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이들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강자로서 긴박한 요리 대결을 벌였으며, 제한된 15분 동안 최고의 요리를 선보였다.
손석구는 이들의 요리를 맛본 후 "진정이 안 돼. 엄청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손석구는 세계 7대 미대 시카고 예술 대학 출신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만화가 김풍과 함께 에드워드 리의 캐리커처를 그리는 대결도 진행했다.
1분 동안 각자의 그림 실력을 발휘했으며, 최종적으로 에드워드 리의 선택에 따라 승패가 결정됐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한편 손석구는 과거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의 대표이사였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회사는 2016년 연매출 55억 원을 기록했으며, 손석구는 회사 지분의 30% 이상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는 경영 대신 연기 활동에 집중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