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크레용팝 출신 초아, 암투병 사실 고백... "신혼 1년차 자궁경부암 진단"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초아는 TV 조선의 부부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2021년 결혼한 초아는 신혼 초기부터 아이를 갖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를 희망했으나, 산전 검사에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초아는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삶의 의미를 잃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초아는 작년 10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궁경부암 투병 중임을 공개했고, 최근에는 완치 후의 일상을 꿈꾸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팀은 이후 활동을 종료했다.


2020년에는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하며 재기를 노렸다. 그리고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초아의 암투병 고백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와 미래에 대한 희망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