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한 빌딩에서 두 여성 함께 추락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서울 구로구에 자리한 한 빌딩에서 여성 2명이 동시에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두 여성이 함께 건물에서 떨어졌다"라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31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께 서울 구로구 한 빌딩 주차장 입구에서 여성 2명이 함께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여성 2명 중 1명은 10대였다. 또다른 여성은 20대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서로의 손 묶여 있는 상태로 발견
사망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이 묶여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사고가 발생한 빌딩과는 관계가 없는 외부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목격자·유족 등을 상대로 두 여성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