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솔사계' 10기 영자가 미스터 흑김을 최종 선택하며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30일 ENA와 BS Plus에서 방송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청춘남녀들의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 민박을 찾은 참가자들이 최종 커플을 결정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미스터 박과 10기 영숙, 미스터 배와 16기 영자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10기 영자의 선택이었다. 미스터 흑김과 미스터 황이 모두 10기 영자를 선택했지만, 최종적으로 10기 영자는 미스터 흑김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에 미스터 황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방송 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Instagram 'passionatejj'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과 커플 한복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서 10기 영자는 촬영 종료 후에도 미스터 흑김과 연락을 이어갔으나 결국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후 미스터 황의 꾸준한 노력에 마음이 움직였고,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31일 10기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주 동안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들을 위한 커플 이름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남겼다. 또한 커플 한복을 맞춰 입고 찍은 다정한 사진도 공개해 팬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