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솔사계' 10기 정숙이 미스터 백김에게 거침없는 '19금 플러팅'을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돌싱사계'의 최종 선택을 앞둔 출연자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자에게 "데이트 나가서 밥 먹게 되면 미스터 흑김 소고기 좀 구워주라. 흑김이 데이트를 못 나가서 제대로 뭘 먹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무에타이 선수인 미스터 흑김은 체중 제한이 있어 "평소 63.5kg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10기 정숙은 미스터 흑김의 체중에 놀란듯,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손을 들어 올리며 "난 이것만 3kg인데"라며 19금 발언을 했다.

사진=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이를 본 미스터 백김은 당황해 "굳이 손짓은 안 해도 되지 않느냐"며 질색했다.

해당 장면을 화면으로 보던 MC데프콘도 "마지막까지 참 재밌으시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앞서 10기 정숙은 매 회차마다 19금 멘트 등 특유의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나솔사계' 돌싱 특집에서는 미스터 박과 10기 영숙, 미스터 흑김과 10기 영자, 미스터 배와 16기 영자까지 최종 세 커플이 탄생했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