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응답하라' 시리즈 PD가 고아라·혜리 이어 '개딸 후보'로 콕 찝은 여성

인사이트tvN '콩콩밥밥'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에서 신원호 PD가 가수 이영지의 캐스팅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중 이영지는 배우 이광수, 도경수와 함께 주방일을 돕던 중 신원호 PD를 만나게 되었다.


나영석 PD가 "앞에 있는 분 누군지 아냐?"라고 묻자, 이영지는 "대단하신 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는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tvN '콩콩밥밥'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신원호 PD는 "저희는 다음 '응답하라' 시리즈에 영지 씨를 주연으로 쓸 생각까지 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이 이를 스포일러로 의심하자, 신원호 PD는 "아니다. 열린 팀이니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오히려 '응답하라' 시리즈와 연기에 대해 잘 모르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tvN '콩콩밥밥'


신원호 PD의 발언은 예능 프로그램 속 가벼운 농담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이영지가 실제로 차기작에 출연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그녀의 솔직한 반응과 유머 감각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