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추영우, 하영, 주지훈 / 뉴스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세계 5위에 올랐다.
28일 OTT 플랫폼 콘텐츠 시청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480포인트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7개국에서 1위를 석권하며 강력한 아시아권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미국에서도 전날 10위에서 8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되살리기 위해 부임하며 벌어지는 통쾌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짜릿한 액션, 감성적인 서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글로벌 1위는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2', 2위는 '오징어 게임' 시즌2, 3위는 한국 배경의 미국 드라마 '엑스오, 키티'가 차지하고 있으며 '중증외상센터'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중증외상센터'가 어디까지 순위를 끌어올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