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굿데이'
방송인 정형돈이 가수 지드래곤에게 특별한 반지를 선물했다.
1월 26일 오후 MBC '굿데이'의 미리 보기가 전파를 타며 이 장면이 공개됐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MBC '굿데이'
정형돈은 "오다 주웠다"며 주머니에서 반지 두 개를 꺼내 지드래곤에게 던졌다.
그는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해 화제가 됐던 88억 원짜리 반지를 언급하며, "하나에 8천 원씩 해서 88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웃음을 터뜨린 지드래곤은 "딱 맞다"며 "이거 뭐 타노스 되겠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한편, '굿데이'는 오는 2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드래곤과 다양한 인물들이 어떤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