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의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도깨비 탐정단이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19금 콘텐츠 인플루언서와 대면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친하게 지내던 동생에게 약 5억 원의 사기를 당했다는 의뢰인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사건을 맡은 도깨비 탐정단은 의뢰인이 제공한 단서와 SNS를 통해 인플루언서를 추적, 결국 그와 마주하게 되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협찬과 광고, 공동구매는 물론 성인 콘텐츠를 판매하며 활동 중이었다.
그는 "이 언니 돈 주려고 성인 콘텐츠를 시작한 거였다"며 피해자인 의뢰인에게 돈을 갚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내 "돈 한 푼 안 주고 그냥 살 거다. 돈 줄 바에 땅바닥에 버리겠다"며 변제할 생각이 없음을 드러냈다.
이에 도깨비 탐정단은 법원 판결문을 제시했지만, 인플루언서는 "전과 1범이든, 2범이든 상관없다. 법대로 하겠다"며 대범한 태도를 보였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이를 본 데프콘은 "저건 법과 싸우겠다는 거다"라며 경악했다. 이번 사건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지, '30만 인플루언서'가 사기가 인정돼 변제하라는 판결문마저 거부하며 의뢰인의 피해 금액을 돌려주지 않겠다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모든 내용은 27일(월)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