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가 홍주연 아나운서를 향해 이례적인 극찬을 보내며 그의 속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홍주연, 김진웅, 남현종 KBS 아나운서 3인방이 여자 프로배구 캐스터 오디션에 참여한다. 특히 홍주연의 차례가 되자 전현무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그녀를 응원했다.
여자 아나운서는 캐스터에 맞지 않다는 선배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홍주연은 차분하게 경기 중계를 이끌어 나갔다. 이에 전현무는 "긴박감을 줘 긴박감. 주연아"라며 다정하게 이름을 외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는 "전현무가 어젯밤에 가르쳐 준 대로 하는 것 같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박명수의 농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현무는 오디션을 무사히 마친 홍주연에게 "처음 하는 거 치고 잘했어. 너무 잘했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박명수는 이에 "홍주연이 방금 전에 오빠라고 했다 복화술로"라며 "돌잔치를 한다는 소식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에 대해 "곧 슈퍼맨 찍을게"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여자 프로배구 캐스터 오디션에 도전한 홍주연의 모습과 그녀를 향한 전현무의 다정한 응원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들의 모습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