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ns윤지'
배우 김윤지가 출산 3일차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가수 시절 NS 윤지로 활동했던 김윤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제야 올려보는 우리 엘라 & 제왕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윤지는 남편과 자신을 반반씩 닮은 딸의 얼굴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산 직후의 소감을 전한 김윤지는 "드디어 출산 3일차, 샤워를 하니 이제 살 것 같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수술 첫날에는 진통제가 잘 맞아서 괜찮았지만, 오래 누워있기가 힘들어 아기를 못 보러 가는 것이 서러웠다"고 말했다.
이튿날에는 상처 부위가 아파서 아기를 보러 가기가 어려웠지만, 한번 일어나면 수월해진다는 간호사의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YouTube 'ns윤지'
김윤지는 현재 회복 중이며 "아기를 보면 모든 게 괜찮아진다"며 "5박6일 후 조리원으로 갈 것"이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NS 윤지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김윤지는 지난 2021년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 최우성과 결혼했으며, 지난 7월 딸을 출산했다.
최근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선 "수유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빠졌다"고 밝혔다.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산후조리원에서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출산 3개월 만에 총 16kg을 감량한 사실도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김윤지의 출산 후기와 근황 공개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응원을 받았다. 그녀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는 다른 엄마들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