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나솔' 영식, 정숙과 데이트한 후 "시뮬레이션으로 이용한 것"...송해나 "진짜 너무해"

영식, "정숙 이성으로 호감 없어...AI 시뮬레이션 용"


인사이트YouTube 'ENA 이엔에이'


'나는솔로' 24기 영식이 정숙과의 데이트를 '시뮬레이션'이라 언급해 MC들의 빈축을 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랜덤 데이트'와 6시간 전 솔로남들이 한 진짜 선택을 확인해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정숙과의 랜덤 데이트에서 영식은 차 문을 열어주는 매너를 보이며 "우리가 결은 맞지 않나? 난 진짜 재미있거든"이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정숙이 "나 1순위야?"라고 묻자, 그는 "사람 일은 모르는 법이잖아"라며 대답을 흐렸다.


인사이트YouTube 'ENA 이엔에이'


하지만 인터뷰에서 그는 "정숙을 시뮬레이션 용으로 돌리는 AI로 이용할 것"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정숙과 데이트를 마친 후에도 "이성으로서 설렘은 없었다"고 단호히 말하며, 옥순 외 다른 여성 출연자에게는 관심이 없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인사이트

YouTube 'ENA 이엔에이'


옥순에 대한 마음이 크다는 이유로 정숙을 시뮬레이션으로 이용한다고 당당히 말하는 태도에 MC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데프콘은 "정숙이 시뮬레이션 희생자가 된거냐? 옥순한테 빠져서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옆에 있던 송해나도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는건 너무하다. 그건 아니지"라고 일갈했다.


인사이트YouTube 'ENA 이엔에이'


한편, '찐 선택'에서 영식은 옥순에게 직진했다. 인터뷰에서도 영식은 "최종 선택까지 옥순님을 선택하고 싶다"며 휴대폰에 미리 적어둔 편지를 꺼내읽으며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첫날 밤 밤하늘에 빛났던 별들은 옥순이의 별들이었다"는 부분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옥순에게 남성 출연자 5명이 몰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나는 SOLO' 다음 회차는 오는 29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ENA 이엔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