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혜리,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합의·선처 없이 강경 대응"

인사이트혜리 / 뉴스1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것을 밝혔다.


23일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혜리의 형사 고소와 관련해 말씀드린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하여 왔다"며 "지난해 10월 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혜리 / 뉴스1 


이어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간 떨어지는 동거', 영화 '빅토리' 등에 출연했다. 오는 2월 10일에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