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54세 김혜수, 과자 너무 먹어 체중조절 실패..."건조하고 못생기게 살찌더라"

인사이트Youtube '피디씨 by PDC'


배우 김혜수가 최근 과자를 즐겨 먹다가 체중 조절에 실패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서는 김혜수가 정성일, 주종혁과 함께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김혜수는 정성일과 주종혁에 대해 "대본을 깊게 잘 보는 배우들"이라며 팀워크가 좋았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제작진이 세 배우의 체중 변화에 대해 언급하자 정성일은 "누나가 촬영장에 소품이 군데군데 있었다. (김혜수가) '나는 과자 이런 거 별로 안 먹는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과자를 만지작거리시더라"고 회상했다.


인사이트Youtube '피디씨 by PDC'


이어 정성일이 "차에서 둘이(김혜수) 같이 가는 신이 있는데 집에서 선물 받은 것까지 챙겨오셔서 먹을 것들이 차에 있었다"고 언급하자 김혜수는 "정성일 씨가 과자를 좋아해서 챙겨왔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성일은 "저보고 과자를 먹으라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누나가 과자를 다 먹어서 제가 '감독님 지금 누나가 너무 먹는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혜수는 "과자가 진짜 살찌더라. 과자가 건조해서 그런지 건조하게 못생기게 살찐다"며 "나 그렇게 못생기게 살찐 거 처음이었다. 그래서 내가 1부에 살 빼고 시작했는데 2부에 갑자기 (살찐 것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연결도 튀더라"고 고백했다.


인사이트Youtube '피디씨 by PDC'


이어 김혜수는 "정신을 차리고 5, 6부쯤 찍을 때 다시 뺐다. 과자 끊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이번에는 체중 조절 실패했다"고 말했다. 


정성일도 체중 조절에 실패했다며 뒤로 갈수록 얼굴이 동그랗게 변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이 출연한 디즈니+ 드라마 '트리거'는 경찰이나 검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끝까지 추적해 진실을 알리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PD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Youtube '피디씨 by P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