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다비치 콘서트'서 유재석 옆에 앉아 모자 푹 눌러쓴 여성... 알고 보니 톱스타 여배우였다

다비치 콘서트서 포착된 톱스타 여배우의 정체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송혜교가 유재석의 바로 옆자리에서 다비치 콘서트를 즐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비치가 지난 18일~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를 찾은 여러 연예인들의 사진이 공유됐다.


공유된 사진에 따르면 유재석, 송은이, 임영웅 등 유명 연예인들이 다비치 콘서트장에 참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yo1122'


콘서트장 전광판에는 다비치의 무대를 즐기는 유재석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유재석의 옆자리에 앉은 여성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두른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콘서트에 참석한 이들은 전광판에 비친 유재석에게 눈길을 주기 바빴으나, 지난 19일 유재석의 옆자리에 있던 사람이 송혜교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날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비치 최고였다"며 콘서트 인증샷을 남겼다. 유재석의 옆자리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여성과 동일한 착장을 한 모습이다.


강민경, 콘서트장 찾은 송혜교에 의리 지켰다


인사이트Instagram 'iammingki'


콘서트장을 찾아준 송혜교에게 보답하듯,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검은 수녀들' VIP 시사회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가수 엄정화, 프로듀서 정재형 등과 함께 시사회장을 찾은 강민경은 '검은 수녀들'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울 쿄 화이팅"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송혜교는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검은 수녀들'에서 악령에 사로잡혀 고통받는 소년 '희준'(문우진 분)을 살리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수녀 '유니아'를 연기했다.


권혁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