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놀랄만큼 아팠다"... 건강 악화로 공식 석상 불참한 고현정, 병실서 근황 전했다

'건강 악화' 고현정, "수술 후 회복중" 근황 전해


인사이트Instagram 'atti.present'


건강 악화로 공식 석상에 불참했던 배우 고현정이 병상에서 직접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걱정끼쳐 죄송해요. 전 많이 회복했어요"라며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고현정은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합니다.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듭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해요 여러분.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환자복 입은 고현정, 눈에 띄게 핼쑥해진 모습


인사이트Instagram 'atti.present'


그러면서 고현정은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달래듯 환자복을 입었음에도 밝은 미소를 짓고 촬영한 셀카 여러장도 함께 공개했다.


핼쑥해진 얼굴로 병실에서 식사를 하거나 콧줄을 낀 채 누워있는 고현정의 모습도 보인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출연중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에 이송되면서 불참한 바 있다.


당시 '나미브' 제작진은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tti.present'


고현정이 받은 수술과 그녀의 병명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 없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픈 모습은 영화 속 캐릭터로만 보고 싶다. 건강하세요", "회복 중이라니 너무 다행이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라. 빠른 쾌유를 바란다", "고생 많으셨다. 앞으로 건강하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12월 23일 첫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