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예비신부와의 사주 궁합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종민이 김희철과 함께 궁합을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아가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김종민에게 "궁합이 중요하다"며 궁합을 볼 것을 권했고, 김종민은 궁합이 안 좋더라도 "난 밀어 붙인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무속인을 만난 김종민은 "나한테 전환점이 되는데 운이 어떤가"라며 결혼운을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25년도에 결혼운이 꽉 찼다. 26년도로 넘어가면 애가 먼저 나온다"고 설명했다.
무속인은 김종민의 예비 신부에 대해 "굉장히 똑똑하고 지식 있고 영리하고 이끌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보통 사주가 아니다. 김종민이 납작 엎드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두 사람이 싸우는 건 절대 피해야 한다. 그럼 이별수가 있다"고 덧붙여 김종민을 긴장시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한편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올해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종민은 지난 12월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나를 너무 사랑해준다. 내가 사랑 받는 느낌이다. 길을 갈 때 손을 툭 친다. 손을 잡으라고. 이런 세심함이 너무 귀엽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