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첫 번째 탈락자, 어디서 봤나 했더니...인기 드라마 다수 출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타노스(최승현 분)의 플러팅을 받다 첫 번째로 탈락한 여성 참가자 196번. 공식 티저 영상에도 등장해 "헐~ 나 움직였어!"라는 짧고 굵은 대사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런 가운데 그녀의 정체가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바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어린 최혜정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송지우(27)였다.
당시 '더 글로리'에서 송지우는 문동은(정지소 분)을 악랄하게 괴롭히며 소름 돋는 눈빛 연기를 보여줬다. 두려움에 떠는 문동은 앞에서 "체육이 아예 우리한테 키를 줬네?"라며 웃는 모습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앞머리의 유무 때문에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 보여 많은 이들이 뒤늦게 '어린 혜정'임을 알아 차렸다. 이에 최근 송지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오징어 게임2' 출연 인증 사진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송지우는 드라마 '연애 대전',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쉿! 그놈을 부탁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시크릿 부티크', '웰컴2라이프',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 '사랑의 안단테'에서 데뷔 후 첫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2023년, 2024년 2년 연속 가연의 얼굴을 맡은 덕에 지하철, 영화관, 쇼핑몰 등 지나가다 한 번 쯤 옥외 광고로 만난 적이 있을 터.
이에 누리꾼들은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이렇게 보니 반갑다", "이제 해외에서도 인기 많아지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