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9일(수)

'자궁암 투병' 초아, 7㎏ 감량 전 모습 공개... "모태 날씬 아니야"

인사이트Instagram 'minjinchoa'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7kg 감량 전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2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이 뭐예요? 크고 작은 거 상관없이 아무거나 좋아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새해 계획을 물었다.


이에 한 팬이 "복직 전 다이어트! (7월 복직인데 7kg 뺄 수 있겠죠?)"라고 묻자, 초아는 "한 달에 식단+운동으로 1kg 씩만 빼도 성공인걸요? 저도 노력으로 7kg 빼본 여자!"라며 감량 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모태 날씬인 것 같다고 하셔서. 방심할 때 보는 사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jinchoa'


앞서 초아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혼 1년 차에 산전 검사를 받던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초아는 "암 크기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매일 같이 공부하고 운동하고 식단을 180도 바꿨다. 그런 노력 덕분인지 수술 당시 암 크기는 예상보다 훨씬 작았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초아는 2012년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로 큰 인기를 끌었다. 팀 해체 후에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에는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